본문 바로가기

결혼&육아

여자 독박육아 남편 직장생활 밸런스



결혼을 하게 되면 아이를 낳게 되고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해야만 하는 현실이 도래한다. 일반적으로는 여자가 육아를 남편이 직장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독박육아'는 정말 힘들다.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의문을 가질수도 있으나 육아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그 힘듦을 논할 수가 없다.


하지만 남편입장에서는 육아를 돕고 싶어도 낮동안 시달린 업무, 스트레스, 관계 등등으로 집에 들어와서는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은 것이 또한 현실이다. 아내 입장에서도 하루종일 시달린 육아로부터 벗어나고 싶고 쉬고 싶어서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진 않다.


그럼 어떻게 이런 문제에 밸런스를 잡을 수 있을까?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무엇보다 한국이라는 사회, 직장문화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육아는 정말 너무 힘든 일이 아닌가 싶다. 도와주고 싶어도 못도와주는 남편들의 현실. 야근 눈치. . .  이는 빨리 해결되어야할 사회적 문제이다. 어느정도 사회의 도움없이는 우리나라의 저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들의 노고가 보상받을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만 같다.


여자 독박육아. 남편 직장생활 밸런스... 정말 한국사회가 풀어가야할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