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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집마련 고민… 전세자금대출 or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요즘 전세 구하기도 힘들고,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해서

정말 고민입니다.

이사, 전세가 올려달라는 집주인이 귀찮아서 이번 기회에 그냥 주택을 사야하나..싶네요.

 

부동산에 알아보니 부동산정책(취득세 감면 등)과 생애첫대출 상품에 대해서 설명해줘서

인터넷에서 알아보고 포스팅 좀 해보려합니다.

한두푼이 아닌 집을 사려고 하니 신중해지네요.

 

 

신혼부부 맞춤형 전세대출

전세자금을 대출받고자 하는 신혼부부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고

각 시중은행들이 판매하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다른 대출보다 유리하다.

KB국민은행의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NH농협은행의 '채움전세우대론', IBK기업은행의 '장기전세대출' '역전세대출'

'IBK전세대출', 신한은행의 '신한주택전세자금대출' '신한장기전세지원대출' '신한전세보증대출',

우리은행의 '우리전세론(장기전세, 주택금융보증)', 하나은행의 '하나주택신보전세자금대출'

'하나우량주택전세론' 등 6개 은행에서 판매하는

13개 상품은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전세대출 상품이다.

 

대개 고객 신용이나 실적에 따라 4~6%대의 금리가 적용된다.

본인의 거래 실적이 많고 신용도가 높은 은행에 찾아가

위 13개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농협은행의 'NH전세자금대출' 금리가 가장 낮다.

이 상품의 경우 최저 금리가 연 3.73%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까지이다.

 

허나 요즘 전세가가 매매가와 비슷해서 전세자금대출보다는 이번에 그냥 내집을 살까 고민이 되는게 사실이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매매가에 육박하는 전세가가 부담된다면 이 참에 주택마련을 한번 고민해볼 것을 권한다.

새 정부의 4ㆍ1부동산대책에 따라 이번 달부터 생애최초주택구입자대출의 대상 범위를 확대, 운영되고 있다.

또 연말까지 생애최초주택구입자에 한해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은행 자율에 맡기고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60%에서 70%로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을 운용하는 은행은

우리ㆍ신한ㆍ국민ㆍ하나ㆍ농협ㆍ기업은행 등 6곳.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금리는 연 3.3~3.7% 수준이다.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30년 동안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최대 한도인 2억원을 대출받았을 때 약 2억8,600만원에 거래되는 주택을 매수할 수 있다.

연 3.5%의 금리를 적용해 5년 거치 후 25년 분할상환하면 월 상환액은 약 100만원이 된다.

 

4.1대책에 따라 이번 달부터 대출기준도 완화돼

더 많은 수요자가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소득 기준이 기존 부부합산 '5,5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완화되고

30년 분할상환 대출상품이 신설됐다.

기존 2조5,000억이었던 지원규모도 5조원으로 확대했다.

 

대출이용 대상자는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다.

현재 무주택자이더라도 과거에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있으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단 총부채상환비율이 70%를 넘는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임차주택을 매입하는 경우 주택구입 사실이 있는 무주택자도 이용할 수 있다.

 

 

위 내용은 뉴스기사를 따왔는데요.

부동산 투기용이 아닌 가족들과 편히 살 집을 구하는 상황에서

전세보다는 매매로 마음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금리와 대출 조건이 괞찮은데(은행에 상담은 받아봐야겠지만)

지금 내집마련이 현명한것인지도 참 고민이 되네요.

양도세, 취득세 면제만으로도 지금 내집마련에는 좋은 기회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