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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시티소셜라이저, 온오프라인 연계 SNS

::시티소셜라이저::

온오프라인 연계SNS

 

[시티소셜라이저 모바일 앱 화면]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및 주최를 지원하는 SNS '시티소셜라이저

(Citysocialize)'가 영국 내 신개념 SNS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시티소셜라이저는 영국 국영방송인 BBC의 프로듀서 출신 산치타 사하(Sanchita Saha)가

2007년에 설립한 온·오프라인 연계 SNS 서비스인데요.

이용자가 웹 또는 앱을 통해 비슷한 취미 및 흥미를 가진 사람들을 찾아 이들과

오프라인 상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죠.

 

영국의 벤처캐피탈로부터 175만 파운드(약 30억 9,064만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시티소셜라이저는 현재 영국 내 30개 도시에서 25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황이고

최근까지 웹 기반으로만 서비스가 제공되어 왔으나, 이용자 확보 및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를 위해 iOS용 모바일 앱을 출시('13.6.3)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용 애플리케이션도 올 여름 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비스 가입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모두 무료로 가능하며, 앱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은 지역 내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확인 및 타 이용자들의 프로필 보기,

이벤트 초대받기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타 이용자의 프로필을 확인하면서 자신과 취미가

비슷한 사람과의 친구 맺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상 교류도 가능하고

다만 다른 이용자가 만든 소셜 그룹에 참여하거나 자신이 직접 소셜 그룹을 만들어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유료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동 서비스는 '시티소셜라이징(CitySocialising)'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으나,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시티소셜라이저(CitySocializer)'로 변경 했고

이는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영국식 영어 표기를 미국식으로 변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티소셜라이저를 통해 현재까지 개최된 이벤트만 75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단순 이용자 확보 외에 유료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한 신규 서비스도 공개

기업 회원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건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화이트 라벨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시티소셜라이저 측은 기존에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SNS는 다수 존재해 왔으나,

대부분은 이성 간 데이팅 중심의 컨셉에 그친 반면 시티소셜라이저는 건전한 소셜

활동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주장하고 있죠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이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SNS 시장에서

시티소셜라이저의 글로벌 진출 및 모바일 앱 출시는 다소 뒤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

시티소셜라이저 측은 기존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축적된 가입자 이용 행태 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 채널 확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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