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쇼타임 11월 1일 부터

연말 시즌이 다가옵니다. 아직 10월이지만 백화점 주변을 다니다보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벌써부터 꾸미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롯데백화점은 11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 쇼타임'을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연말의 볼거리 중 하나인 백화점 마다의 화려한 조명,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롯데백화점 원더풀 쇼타임 라이팅쇼 시안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올해 롯데백화점이 선보일 크리스마스 장식 테마는 '원더풀 쇼타임'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직관적이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고 해요. 11월부터 볼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12월 추운 연말에 한번 방문해볼 계획이에요. 아무래도 12월의 명동이 기분이 더 좋고 설레이는거 같아요.

 

롯데백화점 원더풀 쇼타임 전경 시안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 앞은 씨어터 소공으로 탈바꿈한다고 하는데 왠지 작년과 비슷한 분위기지만 올해 아티스트들이 또 어떻게 꾸몄을지 궁금합니다. 거리를 화려하게 네온 사인으로 꾸미고 1900년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극장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 12월에 꼭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브로드웨이를 잠시나마 느끼러.. ^^

 

그리고 대형 쇼윈도는 국내 아티스트 '윤여준', '빠키', '그레이스 엘우드'와 협업해 재즈, 서커스 공연 장면을 연출한다고 해요. 백화점 외벽 라이팅 쇼도 한다고 하는데. 이게 또 기대가 되요. 언젠가 부터 백화점 외관 라이팅 쇼가 너무 좋아서 매년 연말이면 명동에 갔었는데 롯데백화점도 올해는 처음으로 라이팅 쇼를 선보인다고 하니 너무 좋아요.

 

롯데백화점 라이팅쇼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2분간 진행된다고하니 저녁에 가면 편하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올해도 인스타그램에 백화점 라이팅쇼 콘텐츠들이 많이들 올라올듯?ㅎㅎ

 

집근처 잠실은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이 늘 화려하고 마켓도 열고 볼거리가 많아 재미 있는데 올해도 역시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해요. 회전목마 공사도 다시 하는듯한데 백화점에서 밥먹고 쇼핑 후 무료로 탈수 있었으니 올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추억이니깐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벌써부터 연말, 크리스마스가 너무가 기대가 되요. 마음이 설레이는건 역시 나이와는 상관 없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