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준비, 수준에 맞게 설계해야...

은퇴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은퇴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오늘은 재미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은퇴전문가가 막상 퇴직했더니 멘붕상태에 빠졌다고 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운전기사도 없고, 비서도 없고, 갈 곳도 없고, 아무도 안알아주고...

저 같이 오랫동안 은퇴 문제를 전공한 사람도 막상 은퇴하니 바로 '멘붕'상태에 빠지더군요"

 

꽤 잘나가던 사람이 은퇴한 거 같습니다.ㅋ

비서와 운전기사가 있을 정도이면...

 

위 주인공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우재룡씨 이야기 인데요.

그는 은퇴강연을 해온 은퇴 전문가였다고 합니다.

막상 사표를 내고 백수가 되어보니

급격한 신분의 변화에 당황했던거 같네요.

 

그런데 은퇴 강연까지 한 사람인데 정작 자신의 은퇴준비가 미흡했다는 점도 신기합니다.

 

은퇴준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개인의 경제적인 수준과 전문성을 많이 고려해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퇴직자들의 재능, 돈, 시간, 네트워크 등

이 모든것들을 고려해서 개인에 맞는 은퇴설계가 중요한데요.

 

정확한 은퇴시점과 그 은퇴 이후 개인의 생활비가 어느정도 지출될지.

죽을때까지 먹고 놀 재산이 있으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그럴일은 없겠죠?

 

그래서 은퇴 이후를 위해 장기 적립식 펀드, 연금 등 상품에 가입하는 사람들도 많죠.

은퇴이후에도 어떤 일을 할지 등도 고려해서

은퇴를 준비해야합니다.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로 접어들고 있고

젊은 시절 잘나가던 사람도 은퇴준비를 못해서 궁핍하게 사는 경우도 많으니

지금부터 하나하나 노후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보시기 바랍니다.

 

어디서 살지..

무엇을 먹을지..

생활비는 어떻게 마련할지..

수입은 어디서?

지출은 어느정도 될지..

홀몸이 되었을때 어떻게 할지..

자녀와 어떻게 지낼지..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