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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직장

인턴 “업무비해월급적다”

인턴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중 8명

업무량에 비해 월급이 적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 경험이 있는 직장인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3.6%가 '인턴 월급 수준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60%는 70만원 미만의 월급을 받고 인턴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의 13.5%는 인턴을 하며 받은 월급이 30만원 미만이었다.

'인턴을 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25.6%는 '과도한 업무량'이라고 답했다.

'상사들의 무시' 때문에 인턴 생활의 어려움을 겪었던 응답자 비율도 24.7%였다.

'인턴 사이의 치열한 경쟁'(24%), '시간 낭비라는 생각'(18.7%)을 꼽은 응답자도 많았다.

 

'인턴 경험이 현재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나 '그렇다'는 응답자는 41.6%였다.

'보통이다' 비중은 36.5%였고 '별로 도움이 안됐다'(16.9%)나 '전혀 도움이 안됐다'(5%)고 답한 응답자도 전체의 20%가 넘었다.

인턴을 경험한 직장인들의 41.3%는 인턴제에서 개선돼야 할 점으로 '정규직 전환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대답을 내놨다.

'낮은 월급'을 고른 응답자는 전체의 27.2%로 두 번째로 많았다.

'직무교육 강화'(17.1%), '인턴을 무시하는 상사들의 태도'(1.6%)가 뒤를 이었다.

 

 

많은 기업들이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지만

솔직히 그 중에서 정규직을 뽑기위해 운영하는곳이 몇곳이나 될까?

대부분 사회 초년생, 학생들을 이용해서

노가다(?) 업무를 할당할 뿐이지 않을까?

급여도 최저임금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도 현실

인턴보다는 차라리 공채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